부산 북구, 중국인 유학생 대책도 빈틈없이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0-02-29 08:13:11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격리 중국인 유학생 위해 마스크 등 생필품 일체 전달
1인 1실 기숙사 확보, 만에 하나의 가능성도 없애는 철저한 대책 세울 것
1인 1실 기숙사 확보, 만에 하나의 가능성도 없애는 철저한 대책 세울 것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지난 27일 기숙사와 주거시설에서 자가 격리를 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부산과학기술대학교에 마스크 500매와 손세정제 100개, 라면 20박스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북구는 지난 1월말부터 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긴밀하게 협조해 중국인 유학생을 밀착 관리해 왔으며, 중국인 유학생의 자가격리 시설 및 인근 지역에는 민간단체와 함께 주기적으로 방역을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2월초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TF’를 구성해 북구와 상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입국예정인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나누어 분산 입국시키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항에서 전용차량으로 픽업해 1인 1실에 격리 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강기성 총장은 “본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과 재학생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북구에서 발 벗고 나서줘서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차별과 혐오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없다”며 “우리 구는 이미 철저한 대책을 준비했고, 끝까지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뢰와 희망, 연대의 힘을 믿는다”며 “함께 한다면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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