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강감찬축제, 청년예술로 채운다…대학 힙합동아리부터 다이나믹 듀오까지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 2026-09-29 08:15:05

10월 16일 ‘청년 드림 콘서트’…서울 5개 대학 힙합 동아리 참여
충남 청년아트페스타·신스·다이나믹 듀오 등 다양한 세대·장르 한자리에
2026년 관악강감찬축제 청년콘서트출연진. 관악문화재단 제공

[로컬세계 = 김영호 기자] 청년예술인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시작한 음악 활동을 축제 무대에서 선보이고, 선배 아티스트들과 창작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지역과 장르를 넘어 청년예술인의 교류와 성장에 초점을 맞춘 무대다.

관악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6 관악강감찬축제’에서 청년예술인의 창작과 교류를 지원하는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청년예술인이 참여하는 ‘충남 청년아트페스타’와 서울 지역 대학 예술동아리, 힙합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청년 드림 콘서트’로 구성된다.

축제 첫날인 10월 16일 오후 3시 낙성대공원 대광장 메인무대에서는 청년예술팀 ‘시작’의 복합예술공연이 열린다.

‘Call me ART = [?]’를 주제로 열리는 충남 청년아트페스타는 클래식과 국악, 회화, 무용, 드로잉 퍼포먼스 등 서로 다른 장르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사랑, 이별, 그리고 다시 피어나는 시간’, ‘나바라(Navarra)’, ‘ST[ART]’ 등 3개 파트로 구성된다.

2025년 관악강감찬축제 대광장전경.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시작하는 무대에서 꿈꾸는 무대까지’를 주제로 청년 드림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대학교 ‘바운스 팩토리’, 서울시립대학교 ‘Tru-Hz’, 서울예술대학교 ‘웨이브’, 숙명여자대학교 ‘BSL’, 성균관대학교 ‘SMC’ 등 5개 대학 힙합 동아리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래퍼 신스(SINCE)가 공연을 펼친다. 신스는 ‘쇼미더머니10’에서 여성 래퍼 최초로 파이널에 진출해 준우승했으며, 2022년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공연의 마지막은 다이나믹 듀오가 장식한다. 20년 넘게 활동해 온 대표적인 힙합 듀오로, ‘죽일 놈’, ‘고백’, ‘BAAAM’, ‘출첵’ 등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공연 뒤에는 대학 동아리와 신스, 다이나믹 듀오가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마련된다. 창작 과정과 음원 발매, 지속적인 음악 활동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예술인 간 교류를 이어간다.

2025년 관악강감찬축제 축제전경_야간.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는 안국사 프린지 무대에서 청년예술팀들의 공연도 진행된다. ‘감다살’은 ‘감각 다 살리기’를, ‘영크크’는 음악과 미술로 표현한 ‘청춘, 그리고 우리’를 선보이며 ‘중고제’는 전통 소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펼친다.

한편 ‘2026 관악강감찬축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낙성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충남 청년아트페스타와 청년 드림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호 기자 bkkm99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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