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3사단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구 육군 53사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는 지난 26일 사단 사령부에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53사단장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등 양측 주요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장병의 취업기반을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장병채용을 활성화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인 중소기업 발굴과 실시간 구인정보 공유, 제대 후 취업을 위한 진로상담 등 청년장병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여러 협력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장병 들의 제대후 일자리 확보를 위해 양측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특히 육군 53사단은 전역장병 취업알선을 위해 대외협력실을 구성해 현역장병뿐만 아니라 지역에 근무하는 상근예비역 장병들의 일자리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김정웅 대령 부사단장은 “청년 장병들의 일자리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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