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의료분쟁 무료상담실 운영

김장수

oknajang@localsegye.co.kr | 2016-04-20 08:16:55

▲한 시민이 의료사고 분쟁 상담을 받고 있다.  
[로컬세계 김장수 기자]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25일 구청 지하 1층 제2회의실에서 의료사고 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사고 등 고충해소를 위한 무료상담실’을 진행한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소속 전문상담원 2명이 의료사고 등의 분쟁을 겪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은 물론 의료분쟁 조정 및 중재 접수를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의약과에 전화(2127-5414)로 예약을 하면 되고 의료사고의 경위와 진단서 등 관련서류를 가져올 경우 더욱 정확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교통 불편으로 이용이 어려운 주민의 이용 편의 확대, 조정 중재 신청 및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구청에서 무료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상담실 운영의 목적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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