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강북 미래교육 영어캠프' 성황리에 마무리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8-04 08:47:42

원어민과 함께하는 테마형 영어교육으로 글로벌 역량과 소통 능력 키워
‘주토피아’ 영화 주제로 감정·자기표현, 단어 및 문법, 영어 글쓰기 등 학습

영어캠프 3학년 참가 학생들의 수료 사진. 강북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 강북 미래교육 영어캠프'를 지난 7월 3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영훈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6학년 학생 총 72명(학년별 12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우수한 영어교육 시스템과 전문적인 교사진을 갖춘 영훈초등학교와 협력해 운영됐으며,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테마 중심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캠프는 애니메이션 '주토피아(Zootopia)'를 주제로 학생들이 등장인물과 다양한 상황을 영어로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한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활동과 협동 프로젝트를 통해 영어 회화 능력뿐만 아니라 공감 능력, 포용력, 협업 능력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캠프 운영 과정에서는 학생들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참가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가입하였으며, 협력교사와 학교 보안관을 배치해 등·하교 안전지도와 캠프 운영 전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이 영어를 쉽게 알려주셔서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영어를 배우는 시간이 즐거웠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북구는 이번 캠프에서 제시된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겨울방학 기간 영훈초등학교와 함께 '강북 미래교육 과학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강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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