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경기 파주시는 지난 7일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시군의 농정 시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평가를 실시한다. 시군을 도농형과 도시형으로 구분해 35개 항목을 평가하며,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파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 △축산업 선진화 △로컬푸드직매장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 900만 원을 받았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파주시 농업인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원과 농축산업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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