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해외방문 귀국자 "귀가 전 선별진료소 방문" 권고
최아침
lo8899@naver.com | 2020-03-17 08:30:34
|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 |
[로컬세계 최아침 기자]경기 고양시는 해외 방문 귀국자에 대해 귀가 전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 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가족과 분리돼 격리를 원하는 귀국자 및 시민은 시가 확보한 공동 격리 시설 이용을 당부했다.
이는 정부가 16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함에 따른 조치다.
지난 15일 고양시에서 이탈리아 유학 중 귀국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광명시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을 경유해 체코를 방문했다가 입국한 3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전국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유럽, 중국 등 해외 방문자 중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거나 감염이 걱정되는 분은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거나 48시간 스스로 자가 격리를 취하는 것이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한 최선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는 이미 생활치료센터 . 공동격리시설 등 공동 격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며 "국내 확진자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해외 발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으므로 시민 스스로 개인 위생 및 예방 관리를 철저히 생활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 13번째 확진자(이탈리아 유학생) 가족 3명(부,모,형)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전국 최초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 수는 16일 기준 총 2220명을 넘어섰다.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22세부터 73세까지 세대 초월한 열정… 극단 CONTACT, 연극 ‘시계탑이 보이는 거리’ 도쿄 무대 오른다
- 2일반사단법인 일한다문화교류회 출범 및 안동윤 저자 『아빠의 아버지』 출판기념회 성료
- 3[기획] '2년의 침묵 깨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부산시립미술관', 469억원 투입한 혁신 거쳐 17일 ‘미래형 예술 플랫폼’으로 화려한 부활
- 4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사장 “‘제2의 창업 정신’으로 다시 시작”…5대 경영방향 제시
- 5[기획] ‘2600억원의 결실, 서부산에 거대한 물류 대동맥이 뛴다’… BGF리테일 부산물류센터 준공, 대한민국 유통·물류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 6영광 들썩인 ‘ KBS1 전국노래자랑’…상사화축제 열기 전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