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39억 투입 ‘도시숲 확대’ 추진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04-07 11:11:18
해운대수목원 등 11곳 조성…15분 생활권 녹지 강화
2024.남구 평화공원(유엔의 숲)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완료사진.부산시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도심 속 녹지 확충이 기후 대응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139억 원을 투입해 해운대수목원 등 11곳에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대응 도시숲 4곳(10.4ha), 도시바람길숲 1곳(1ha), 자녀안심 그린숲 2곳(0.4ha), 지자체 도시숲 4곳(1.6ha)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흡수, 온도 저감 등을 위해 좌천역 폐선부지, 해운대수목원, 일광유원지, 금사나들목 일대에 조성된다. 도시바람길숲은 해운대수목원 일원에 조성돼 외곽 산림의 찬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하는 역할을 한다.
또 봉래초와 부흥초 일원에는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해 어린이 통학환경을 개선하고, 주요 도심에는 정원형 도시숲을 확충한다.
부산시는 지난해에도 도시숲 조성을 통해 총 45ha 규모 녹지를 확보하며 목표 대비 132%를 달성했다. 산림청 선정 ‘모범 도시숲’에는 어린이대공원과 태종대유원지가 포함됐다.
박형준 시장은 “시 전역에서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녹지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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