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테바소프트와 아동 마음건강 지원 2년째 협력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10-02 08:23:34
■2027 사회정서학습 수업사례 공모전 공동 개최…11월 2일부터 접수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에듀테크·멘탈케어 전문기업 테바소프트(대표 오정섭)로부터 아동·청소년 사회정서학습(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SEL) 지원을 위한 기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10월 1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열린 기금전달식에서 테바소프트 오정섭 대표(왼쪽)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허금주 사무총장(오른쪽)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AI 기반 정서관리 솔루션 ‘심스페이스(Seamspace)’를 운영하는 테바소프트는 국내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과 사회정서학습의 중요성에 공감해 지난해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2천만 원을 기부하며 2년 연속 지원을 이어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테바소프트는 이번 기금으로 ‘2027 사회정서학습 수업사례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공모전은 학교와 교육·복지 현장에서 실천되고 있는 사회정서학습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어린이집을 비롯해 초·중·고·특수학교 및 사설기관 교사, 아동복지·상담기관 종사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학령기 이전 영유아부터 상담·복지 현장까지 다양한 사회정서학습 실천 사례를 폭넓게 발굴한다는 취지다.
접수는 11월 2일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교사와 학생 간 직접적인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한 ‘아날로그 교육 부문’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정서학습의 효과를 높인 ‘에듀테크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 및 교육 종사자는 공고문에 안내된 양식에 따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개 팀(200만 원 상당), 최우수상 3개 팀(각 100만 원 상당), 우수상 6개 팀(각 50만 원 상당) 등 총 13개 팀을 선정하며, 특별상 3개 팀도 별도로 시상한다. 수상 결과는 2027년 1월 18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2월 13일 개최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정섭 테바소프트 대표는 “아이들의 마음이 건강해야 온전히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하게 됐다”며 “이번 공모전이 교육 현장에서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좋은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금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서는 신체뿐 아니라 마음도 꾸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2년째 이어진 테바소프트의 따뜻한 지원과 협력에 감사드리며, 교육과 상담·복지 현장의 많은 분들이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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