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RFID 종량기 세척 확대…일반주택까지 관리 강화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3-18 09:07:44
여름철 악취·해충 문제 해소 기대
강북구 전문인력이 RFID 종량기를 세척, 소독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생활 밀착형 환경 개선을 위한 음식물 쓰레기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서울 강북구는 일반주택과 나홀로아파트를 대상으로 ‘RFID 종량기 세척·소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아 청결 유지가 어려운 주거 형태를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집중 관리해 여름철 악취와 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RFID 종량기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장비다. 구는 지난해 일반주택 47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주민 만족도 결과를 반영해 올해는 대상 기기를 70대로 확대하고 세척 횟수도 연 18회로 늘렸다.
세척·소독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전문 인력이 고압·스팀 세척기를 활용해 기기 내외부를 청소한다. 평시에는 월 1~2회,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6~8월에는 월 3~4회 집중 세척을 실시한다.
구는 세척과 함께 현장 청결 상태 점검과 작업일지 작성, 주민 요청사항 반영 등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사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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