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2동, ‘내 곁에 디딤이웃’ 사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김민호 기자

carens2@hanmail.net | 2024-05-20 11:38:55

▲부산 북구 화명2동는 16일‘내 곁에 디딤이웃’ 사업 오리엔터이션을 추진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민호 기자]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화명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내 곁에 디딤이웃’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내 곁에 디딤이웃’사업은 2024년 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에 선정된 사업 「마음담아 다(多)가치 나누는 디딤이웃, 행복High(화2) 프로젝트」의 세부 사업으로, 주민과 1:1 멘토링 결연을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 및 장애인 등 8세대와 함께 산책하고 및 장보기 등 집 밖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내 곁에 디딤이웃’오리엔테이션은 사업 안내, 주민과 대상자 결연식, 부산시 시범사업인 블록체인 기반‘자원봉사 시간 은행’프로그램 교육, 멘토 멘티 간 활동계획 논의, 활동비(온누리상품권) 전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멘토·멘티 간 친밀감과 소통 기회를 높이는 등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였다.

임정빈 화명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홀로 계신 어르신들 곁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미 화명2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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