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단일화가 열쇠... 부산에서도 성공 이어가야”
“전영근 예비후보는 부산 최고의 교육 전문가”응원 전영근 부산 교육감 예비후보(왼쪽), 조전혁 전 서울교육감 후보(오른쪽)과 대담을 나누고 있다. 전영근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중도보수 진영의 조전혁 전 서울교육감 후보가 다가오는 부산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중도보수 진영의 전영근 예비후보와 만나 차담회를 통해 교육 비전에 공감하며 선거에서의 선전을 응원했다.

조 전 후보는 차담회에서 전 후보의 출마를 두고 "큰 결심을 하셨다"며 "전영근 후보는 부산 최고의 교육 전문가로, 부산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울에서도 진보와 대등한 싸움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보수 후보들이 단일화에 성공했기 때문"이라며, "부산에서도 단일화를 통해 보수 후보가 교육을 바꾸는 데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후보는 부산 교육감 선거에 대한 안타까움도 전했다.

그는 "부산교육감이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한 것이 정말 아쉽다. 전영근 예비후보가 부산 교육의 뒤를 잘 이어받아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면서 "저 또한 중도 보수 후보가 단일화를 이뤄 부산교육감 선거를 승리하고 부산 교육을 정상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영근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보수 가치를 공유하는 후보들의 단일화를 통해 부산 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부산 교육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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