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전투표 하루 앞두고 투표소 최종 점검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5-28 09:01:04
두리발 무료 운영 등 이동약자 지원 강화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시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16개 구군 사전투표소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선다.
시는 투표설비 준비 상황과 사전투표 모의시험 진행 여부 등을 점검해 29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 준비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유권자 밀집이 예상되는 연산2동 사전투표소(연제구청 2층)를 방문해 유권자 이동 동선과 설비 상태, 모의시험 진행 상황 등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선거에서 이동 약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해 두리발 무료 운행도 지원한다.
두리발 등록 중증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자는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통합콜센터(1555-1114)를 통해 신청하면 거주지와 투표소 간 이동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시 인권센터가 개선을 권고한 투표소 69곳에 대해서도 구군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투표소 입구 계단이나 턱으로 이동이 어려운 곳에는 임시 경사로를 설치하고, 장애인 화장실·주차장 등이 없는 곳은 인근 시설 이용과 임시 주차 공간 확보, 안내 도우미 배치 등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사전투표 시작일인 29일부터 개표 종료 예정일인 6월 4일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관리와 사건·사고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행정안전부와 구군 상황실, 선관위·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투표함 이송 차량의 버스전용차로 이용을 지원해 신속하고 안전한 투표함 이송도 추진한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선거 지원 업무는 한 치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될 법정사무”라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꼼꼼히 관리하고 이동 약자의 참정권 보장에도 세심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