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부산 “영도대교서 문화를 만나다”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7-06-02 08:30:06

매월 마지막 수요일 다양한 문화공연 선봬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지난 31일  영도대교 도개행사에 맞춰 도개행사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밸리댄스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영도대교와 함께 하는 2017년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도대교와 함께 하는 문화공연’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영도다리 도개 전·후에 밸리댄스, 풍물패, 댄스퍼포먼스, 태권도시범단, 난타, 색소폰,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공연은 영도구가 부산시 주관 ‘문화가 있는 날 문화공연’공모에 당선된 사업으로 사업비 540만원을 지원받았다. 영도대교와 함께 하는 도개공연은 음악 전공인으로 구성된 전문예술 사회적기업인 ㈜다소니뮤직소사이어티가 위탁운영을 맡아 진행한다.


영도구 관계자는 “‘영도대교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문화공연’을 단순한 볼거리 위주의 영도대교 도개행사라는 한계를 넘어 관광객들이 즐기고, 체험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보물섬 영도로의 관광객 유입증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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