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양성과 기부 활동 등 공로…36번째 명예시민 탄생 태백시, 김병호 비에이치택시(주) 대표이사 명예시민 위촉.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는 지난 30일 김병호 비에이치택시㈜ 대표이사를 태백시 명예시민으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태백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특히 재경 황지고 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며 선후배 간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모교인 황지중학교와 황지고등학교에 각각 500만원씩을 기부해 후배들의 학업 지원에 힘썼다.

또한 2020년에는 향토장학금 500만원을, 2023년에는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태백시에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김 대표이사는 “명예시민으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향 태백을 위한 일에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시정 발전에 기여한 국내외 인사, 외국인, 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명예시민을 선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이번 김병호 대표이사의 위촉으로 36번째 명예시민을 맞이하게 됐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