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준법지원센터, 추석맞이 소외계층 이·미용 봉사

맹화찬 기자

a5962023@localsegye.co.kr | 2018-09-19 08:33:00

▲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법무부 부산준법지원센터는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 중 이·미용 특기생을 선정해 지난 18일 동래유유요양병원에서 추석 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봉사대상자 A씨(남, 39세)는 “복지시설에 자원봉사자가 없어 직원들이 직접 이·미용을 한다는 것을 알고 많이 놀랐다”며 “사회봉사가 끝나게 되더라도 자원봉사를 통해 내가 가진 기술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베풀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환 센터 소장은 “이번 이·미용 봉활동은 관내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회봉사 대상자들의 특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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