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소드림도서관, 2025년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포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5-04-11 08:33:50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오는 14일부터 태백시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5년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연계하여 아기들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림책을 통해 아기와 부모의 소통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가방,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이드북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스타트 단계(23년 10월생~25년 4월생) 50개, 플러스 단계(22년 4월생~23년 9월생) 50개, 보물상자 단계(19년생~22.3월생) 100개가 마련되어 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수령 희망자는 등본과 신분증 지참 후 산소드림도서관 또는 태백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연령에 맞는 단계의 책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단, 2024년에 보물상자 단계 책꾸러미를 수령한 유아는 후순위로 배정되며, 9월 1일부터 남은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또 다문화 가정은 오는 6월 2일부터 가족센터를 통해 단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통해 태백의 영‧유아들이 책과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연계활동인 북스타트 주간(5월 17일~5월 23일)과 양육자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관련된 사항은 태백산소드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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