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풍수해 보험’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4-10-08 08:32:44
▲태백시청 전경. |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겨울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풍수해 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풍랑, 대설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리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주택과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 소상공인 상가와 공장이며,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보험료 중 70% 이상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
보험가입은 1년을 기본으로 연중 수시 가입 가능하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7개 민간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 보험 가입으로 자연재해 발생 시 가계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는 만큼,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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