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한화그룹 여수사업장 ‘상생 발전’ 업무협약
이실근
sk0874@hanmail.net | 2015-10-14 08:34:07
▲지난 13일 한화케미칼 영빈관에서 여수시와 한화그룹 여수공장 3개사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협약식에는 주철현 시장과 김평득 한화케미칼(주) 여수공장장, 이경종 한화에너지(주) 여수공장장, 김대용 한화화인케미칼(주) 여수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한화그룹 여수공장은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남은 물론 여수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수시민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청년실업 극복과 지역민 우선채용, 지역생산품 구매, 지역기업 이용에 앞장서고 명문고 설립 및 인재육성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한화케미칼은 1965년 설립된 후 국내 최초 PVC를 생산한데 이어 각종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초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대표기업으로 연간 약 3조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회사로서 현재 여수공장에는 820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2년 여수열병합발전과 군장열병합발전을 합병해 설립한 한화에너지, KPX화인케미칼을 인수해 2014년 출범한 한화화인케미칼은 각각 연간 3100억원, 1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글로벌 한화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석유화학 선도기업이다.
한화그룹 여수공장은 여수시와 연계한 저소득층 사랑의 집수리와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사회친화적인 기업으로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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