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확대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3-18 08:52:41

65세 이상 기초수급자 대상 1회 무료 접종
의료비 부담 완화·예방 중심 보건사업 강화
울산시청사.울산시제공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고령 취약계층의 건강 부담을 덜기 위한 예방접종 지원이 이어진다.

울산시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피부 발진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특히 6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시는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도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울산에 거주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대상포진 예방 생백신을 1회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나 외국인, 백신 금기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남구·동구·북구 거주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울주군 거주자는 울주군보건소 또는 남부통합보건지소를 이용하면 된다. 접종 희망자는 사전에 보건소를 통해 구비서류와 접종 가능 기관을 확인한 뒤 방문해야 한다.

울산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6626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 중심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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