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추석 맞아 아동 체험·취약계층 나눔 이어져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09-18 08:40:06

드림스타트 아동 30명 대상 추석 떡 만들기 체험
점곡면 취약계층 40가구에 ‘복 꾸러미’ 전달
봉양면 지역아동 20명 전통 윷가락 만들기 참여
의성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추석 명절맞이 떡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은 추석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과 취약계층 나눔, 지역아동 체험교실 등 명절 맞이 프로그램을 잇따라 진행했다.

군은 지난 15일과 17일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안계행복플랫폼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맞이 떡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추석의 유래와 명절 문화를 배우고 전통 떡을 직접 만들어보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은 이동 편의를 고려해 동부권과 서부권으로 나눠 진행했다. 참가 아동들은 강사의 설명에 따라 떡 반죽을 빚고 모양을 만들며 전통음식 제작 과정을 경험했다.

친구들과 재료를 나누고 서로 도와 떡을 완성하면서 협동심을 기르고, 완성한 떡을 함께 나누며 명절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40가구에 ‘사랑의 복(福) 꾸러미’를 전달했다.

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전달할 ‘복 꾸러미’를 마련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협의체 위원들은 계란과 구운 김 등 12종의 물품을 꾸러미로 구성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추석 인사도 전했다.

김희락 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봉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같은 날 구세군도리원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봉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아동들이 추석맞이 전통문화 체험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획사업’으로 지난해 추석에 이어 마련됐다. 지역아동과 협의체 위원들은 전통 윷가락을 직접 만들며 명절 문화를 체험했다.

황순복 봉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명절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원하겠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도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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