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지역 주민 모두 누리는 책 읽는 문화 확산 부산북구청사 전경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인증하는 ‘2025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 참여,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인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 문화를 활성화해 직원과 조직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2014년부터 운영돼 왔다.

북구는 독서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독서교육, 부서별 성장 독서릴레이, 온라인 독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도서관 프로그램과 독서 행사도 지속 추진하며, 2021년 최초 인증 이후 5년 연속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독서는 직원 개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조직의 혁신과 발전에도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직원과 주민 모두가 편하게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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