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국 시단위 최우수 기관에 선정
송요기
geumjoseeun@naver.com | 2018-02-20 08:43:37
작년 국민권익위의 고충민원처리 실태 평가에서
▲논산시청 전경.(로컬세계DB) |
[로컬세계 송요기 기자]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년도 고충민원처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9개 확인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는데, 시 단위에서 총 7개 기관이 선정됐다.
논산시는 현장 행정을 통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해결에 노력하는 한편, 해결 불가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린 행정으로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민원인 만족도 조사에서 만점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질적 민원 해소를 위해 민원인 입장에서 진솔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하는 한편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을 열어 다수 민원을 모범적으로 해결한 점 등 집단갈등민원 해결 및 노력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논산시는 충남도 시 단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지난 2014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2년 연속 우수기관이 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부당 또는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권리를 침해당하는 시민이 없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현장중심의 민원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권익보호와 고충해결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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