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함께 만든 화합의 장…지역 공동체 축제로 자리매김 부산 북구 만덕1동, 마을축제 “제5회 상계봉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북구 만덕1동은 지난 25일 ‘제5회 상계봉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계봉 어울림 한마당’은 만덕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025년 마을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축제로,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지역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활기차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장 붐업 공연 △어울림 노래자랑 △포토존 △행운박스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우리동네 마실 △쌈지길 잡화점 △별난 전래놀이 △산책길 힐링요가 △소소한 버스킹 △우리마을 갤러리 전시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돼 지난해보다 더 많은 주민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인선 만덕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상계봉 어울림 한마당이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을 하나로 이어주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축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과 각 단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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