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쇠바우골 고기축제 성황…한우 조기 완판으로 인기 입증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 2026-10-13 08:48:52

이틀간 시민·관광객 6,300여 명 방문…지난해보다 방문객 증가
풍성한 먹거리와 문화공연 어우러져 철암 지역에 활력 더해
태백 쇠바우골 고기축제 성황…한우 조기 완판으로 인기 입증. 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일원에서 열린 ‘제3회 태백 쇠바우골 고기축제’가 6,3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쇠바우골 고기축제는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축제로, 철암의 가을 정취와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이 짧아졌음에도 방문객이 오히려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틀간 총 6,3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면서 쇠바우골 고기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축제의 가장 큰 인기는 단연 한우였다. 행사장에서는 품질 좋은 한우를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탄탄페이 결제 시 20%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구이터를 운영해 먹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한우를 구매하려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준비된 판매 물량이 조기에 모두 소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기에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먹거리가 어우러지면서 축제장 곳곳에 활기가 넘쳤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철암의 가을 풍경 속에서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즐겼으며,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은 철암 지역에 활력을 더했다.

태백 쇠바우골 고기축제위원회 권영기 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 덕분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방문객이 철암을 찾아주셨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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