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보건소, ‘혈관건강 레벨 UP 챌린지’ 운영…심뇌혈관질환 예방 나서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 2026-06-12 09:04:35

15~19일 시민 200명 대상 온라인 건강인증 캠페인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생활 실천으로 자가 건강관리 습관 형성

[로컬세계 = 고기훈 기자]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은 자신의 건강 수치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하는 데서 시작된다.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처인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혈관건강 레벨 UP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이 혈압·혈당 수치를 스스로 관리하는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건강 미션 인증사진 2장을 촬영해 네이버폼(QR코드)으로 제출하면 된다. 인증 항목은 혈압 또는 혈당 측정 사진 1장과 건강생활 실천 사진 1장이다.

건강생활 실천 인증은 채소가 1가지 이상 포함된 식단 사진, 운동하는 모습, 건강증진과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인증 화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당첨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24일 용인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은 처인구보건소를 방문해 선물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용인시 각 구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고혈압 관련 퀴즈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참여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오는 17일 지역 사업장을 찾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금연·절주 실천 홍보를 병행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통합 건강증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압과 혈당을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작은 실천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이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기훈 기자 james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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