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로당 밥상 지킨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 2026-06-29 08:54:52
■담양농협 등 4개농협 관내 경로당 162개소 지원
김주양 대표이사 “농협은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간편식으로 농촌먹거리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 첫번째), 류경완 남해군수 당선인(왼쪽 두번째), 이은영 동남해농협 조합장(왼쪽 세번째)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농협식품연구소에서 개발한 반조리식품을 배식하고 있다. 농협 제공
[로컬세계 = 지차수 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김주양)는 지난 26일 경남 남해군 이동면 복지회관에서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 류경완 남해군수, 이은영 동남해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반조리식품 지원사업 현장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농협식품연구소에서 개발한 고령 친화형 간편식으로 식사를 하며 반조리식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촌 노인 5명 중 1명이 영양부실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난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 결과에 주목해, 농촌지역 먹거리 복지 향상과 경로당 급식 운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농촌 경로당 반조리식품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국·탕류와 요리류 등 반조리식품 5종을 총 40개 경로당에 공급했으며,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조리 편의성과 사업 만족도 부문에서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담양농협, 상주농협, 동남해농협, 합천축협 등 총 4개 농협이 사업에 참여해 관내 경로당 162개소를 지원한다. 또한, 기존 공급 제품 5종 외에도 ▲ 남도식 추어탕 ▲ 착한들 한우담은 설렁탕 ▲ 한돈 묵은지 김치찜 등 3종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김주양 대표이사는“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반조리식품을 개발했다”며“농협은 지속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간편식으로 농촌먹거리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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