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강연식 기자]경남 하동군 금성면에 소재한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가 지난 3일 고현목욕탕에 55인치 대형 TV 2대를 기증했다.

남해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고현목욕탕은 주로 지역의 노인분들이 이용한다. 목욕 후에는 새로운 소식과 정을 나누는 사랑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하동발전본부가 지역주민들이 고현목욕탕에서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TV를 설치했다.

하동발전본부는 지난해 12월에도 경로당과 목욕탕에 난방연료비를 기탁하고, 오는 3월 개최될 경로위안잔치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류병태 고현면장은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고 안락하게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도록 TV를 기증해주신 한국남부발전(주)하동발전본부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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