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대사증후군 검진 주민에 신년 스케줄러 배부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5-12-17 09:26:21
건강 목표 관리 지원…무료 검진 지속 운영
강북구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진 홍보 이미지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서울 강북구 보건소는 2026년 신년을 맞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신규 및 주기 검진을 받는 주민들에게 연간 스케줄러와 탁상달력을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스케줄러와 탁상달력은 구민들이 일상 일정과 건강 목표를 함께 기록하고 한 해 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부는 2026년 1월까지 진행되며,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대사증후군 검진은 20세 이상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진 전 금식과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공복혈당·중성지방·콜레스테롤 등 혈액검사와 체성분 측정, 맞춤형 건강상담이 함께 이뤄진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점심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다.
검진은 강북구보건소와 삼양건강센터, 수유보건지소, 미아건강센터, 삼각산보건지소, 우이건강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강북구는 이번 배부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대사증후군 검진은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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