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3월 10일까지 2021년 채소병해충 방제 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채소 병해충인 '무사마귀병'의 사전 방제를 통해 고랭지 채소 병해충 확산을 방지하고 지력을 증진 시키는 등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 작물은 배추, 무, 양배추 등 십자화과 작물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관내 십자화과작물 재배농가 또는 관내 농지 소유하고 있는 관외 출입 경작 농가이다. 단, 시 ‧ 군간 출입경작(관외 농가)의 경우 토지 소재지 시‧군에서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내용은 무사마귀병 방제 약제비로, 1ha당 64만원(보조50%, 자부담50%)을 지원한다. 총 사업량 및 사업비는 742.5ha, 4억7520만원이다.

신청접수는 태백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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