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D-1, 1차 상봉단 오늘 속초 집결

이서은

local@localsegye.co.kr | 2015-10-19 09:03:03

남측 1차 상봉단 393명, 이산가족 등록 및 방북 교육 등 상봉 사전 절차 진행

▲ 지난해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사진출처=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로컬세계 이서은 기자]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측 1차 상봉단은 오늘(19일) 강원도 속초에 집결해 공식 일정을 준비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내일(20일)부터 시작되는 1차 이산가족 상봉에 참여할 남측 상봉단 393명은 행사가 열리는 금강산으로 향하기에 앞서 이날 오후 속초 한화리조트에 모여 이산가족 등록 및 방북 교육 등 상봉을 위한 사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또한 북측 가족들에게 전달할 선물과 편지 등을 확인하는 등 만남을 위한 최종 준비를 마치고 하룻밤을 보낼 계획이다.


1차 상봉단은 이튿날인 내일 오전 8시30분 버스를 타고 한화리조트를 출발해 강원도 고성의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현대아산이 운영하는 버스로 갈아탄 뒤 낮 12시40분쯤 금강산 온정각 서관에 도착해 점심 식사를 하게 된다.


이후 오후 3시30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꿈에 그리던 가족들과 상봉하게 된다.


이들은 내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박3일간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12시간 동안 북측 가족과 만나게 되며, 상봉 행사는 단체상봉, 환영만찬, 개별상봉, 공동중식, 단체상봉, 작별상봉 순으로 2시간씩 진행된다.


한편, 이산가족 2차 상봉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1차 상봉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며, 2차 상봉에 참여하는 남측 상봉단은 255명이며 북측 상봉단은 1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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