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고산골 공룡공원서 '공룡 그리기' 사생대회 성료

박세환 기자

psh2666@localsegye.co.kr | 2018-09-18 10:58:03

▲‘제2회 공룡을 그려보자’ 사생대회.(대구시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 15일 봉덕2동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펼쳐진 ‘제2회 공룡을 그려보자’ 사생대회가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공룡을 주제로 대구시 소재 초등학교 1~3학년과 5~7세의 미취학아동 550여 명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렸으며 보호자가 동반 참석해 1000여 명이 한곳에 모이는 행사가 됐다.


사생대회의 우수작은 오는 19일 구청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또 수상작 251점에 대해서는 이달 29일 대덕문화전당에서 대구시장상을 비롯해 대구시교육감상, 대구시 남구청장상 등을 수여하며 내달 2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2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남구의 대표 관광지인 공룡공원은 2016년에 조성된 이후 현재까지 대구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100만명 이상의 어린이와 시민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에 봉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구청과 봉덕2동 행정복지센터의 후원을 받아 사생대회를 기획했다.


권오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이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공룡을 표현하며 고산골 공룡그리기 사생대회에 많이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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