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 159개소 지도·점검 나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18-11-01 11:42:01
| ▲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30~31일까지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펼쳤다.(남구청 제공) |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지난달 30~31일까지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슈퍼마켓, 문구점, 학교 매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59개소를 방문해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사용 여부 ▲위생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학교 내 커피판매금지 시행에 따른 주의사항 안내 등이다.
이날 점검반은 위반 사항에 대해서 업주가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하면서 향후 동일한 내용으로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 할 것을 예고했다.
남구에서는 매달 1회 이상 분식점, 문구점, 학교매점 등 위생취약업소 점검과 개학기간, 어린이날, 빼빼로데이 등 특정 시기에 맞춰 기획점검을 실시하는 등 위생관리에 꾸준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조재구 구청장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위생수준을 높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남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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