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방위사업청 함정엠알오 방산혁신연합지구 최종 선정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5-18 10:09:35
총 490억 원 투입해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정비·인력 양성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울산시는 방위사업청의 ‘2026년 방산혁신연합지구(클러스터) 신규지역 선정 공모’에서 부산·경남·전남과 함께 함정엠알오(MRO)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산혁신연합지구(클러스터) 사업은 치열해 지는 세계적(글로벌) 함정엠알오(MRO) 시장 경쟁에 대응하고 국내 조선·방산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선업 밀집지역인 부·울·경·전남이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함정엠알오(MRO)는 군함의 유지·보수·정비를 담당하는 산업이다. 첨단 방산기술과 고난도 정비 역량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분야로, 최근 국제(글로벌) 안보환경 변화와 함정 현대화 수요 증가로 미래 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국비 245억 원과 4개 참여 지자체가 분담하는 지방비 245억 원 등 총 490억 원을 투입해 함정엠알오(MRO) 기반시설 구축과 기술개발, 방산 수출 지원, 기업 지원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종합지원센터·품질인증센터·인력양성센터 등 엠알오(MRO) 기반(인프라) 구축 ▲ 지능형(스마트)엠알오(MRO) 및 국제공동기술개발 ▲엠알오(MRO) 방산 보안 및 수출 지원 등이다.
울산시는 총 150억 원 규모로 사업에 참여한다. 울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함정엠알오(MRO) 인력양성센터 구축과 지능형(스마트)엠알오(MRO),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은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ICT) 기반 지능형(스마트) 정비기술과 전문인력 양성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미 해군 함정엠알오(MRO) 사업 수행 자격(MSRA)을 확보하고 실제 미 함정 정비 수주 실적을 보유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을 중심으로 세계적 조선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정비지원 로봇, 원격 정비협업 체계(시스템), 예방정비 기술개발은 물론 방산 품질인증과 사이버보안(CMMC) 상담(컨설팅),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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