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취약계층 지원 위해 회원들이 회비 모아 전달 오태원 구청장(왼쪽)이 이종오 태진여객자율봉사대 회장과 성금 기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부산 북구는 지난 4일 태진여객 자율봉사대가 북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성금 109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태진여객 자율봉사대는 북구 구포동에 위치한 ㈜태진여객 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난해 ‘2024 희망나눔캠페인’에도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세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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