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기차마을 국내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
박재호
pjh_77@hanmail.net | 2015-04-15 09:12:25
▲전남 섬진강기차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분수를 바라보고 있다. |
[로컬세계 박재호 기자] 전남 섬진강기차마을이 국내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곡성군은 요술랜드 체험관 및 4D 영상관 임시개장과 미니기차 개장 기념으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입장료 50%, 미니기차 및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20%의 파격적인 할인으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 국내외 관광객이 지난주에 이어 1만 2000명 이상이 몰려들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섬진강기차마을을 찾은 중국 등 외국인들과 서울, 부산, 경남권, 광주권, 전남권 등 국내 관광객들로 요술랜드와 4D 영상관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
이밖에도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미니기차, 드림랜드, 동물농장에서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체험프로그램으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무형문화재인 임채지 짚풀공예와 한상봉 낙죽장도 관광객들로 붐볐으며 전통혼례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광객들이 옛 추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요술랜드 체험관에서 꿍이, 청이, 홍이와 함께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도깨비 체험과 4D 영상관에서는 ‘곡성에서 떠나는 우주광산모험’이란 입체영화가 상영됐다.
군 관계자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체험프로그램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농촌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며 “기차마을펜션, 유스호스텔, 심청한옥마을 등 에서 체류하면서 숙박 체험도 할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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