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관광객 유치 시동 외국인 선호 콘텐츠 및 음식 개발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10-01 09:16:45
여행사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급, 사계관광과 산천어축제 연계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국내 유일 글로벌 겨울 축제인 2027 화천산천어축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화천군과 재단법인 나라는 지난 30일 밤, 서울 강남구에서 2027 화천산천어축제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바운드 여행사는 해외에서 관광객을 모객한 아웃바운드 여행사로부터 국내에서 관광객을 인계받아 관광을 진행하는 외국 여행 전문기업이다. 매년 이맘때 서울에서 열리는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간담회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화천군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이날 간담회에는 타이완, 홍콩, 베트남,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와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세훈 군수(재단법인 나라 이사장)는 이날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적극적 모객을 위해 단체 관광객 방문 규모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겠다”며 “핀란드식 사우나, 드론과 레이저쇼 등 새로운 볼거리는 물론 외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들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다수의 여행사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으며, 김세훈 군수가 즉석에서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여행사 관계자들은 “화천산천어축제 뿐만 아니라, 백암산 케이블카 체험 등 다양한 사계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한다면, 보다 오랜 시간 외국인 관광객 체류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또 “이번 축제에 많은 것이 바뀐다고 들었다. 외국인들도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김세훈 군수는 “외국인들에게는 안보 관광이라는 콘텐츠가 경쟁력이 있는 만큼, 축제와 결합해 백암산 케이블카, 나아가 병영 체험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 중”이라고 했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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