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관세청장, WCO 정책위원회서 글로벌 관세 현안 논의
박민
local@ocalsegye.co.kr | 2018-12-04 09:18:40
| ▲이달 2~4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제80차 WCO(세계관세기구) 정책위원회’에 참석한 김영문 관세청장(중앙)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관세청 제공) |
WCO 정책위원회는 WCO 182개 회원국 중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미국, 독일, 일본, 한국 등 30개 위원국이 모여 글로벌 관세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 김 청장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적용될 WCO 차원의 글로벌 관세행정 전략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에 참여한다.
또 WTO 무역원활화 협정의 이행, 자유무역지대 연구, 불법금융거래 차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김 청장은 “이번 회의를 활용해 WCO 사무국 및 정책위원국과의 양자회의를 갖고 관세당국 간 상호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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