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청은 오는 20일까지 남구보건소에서 관내 여성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웃음꽃이 피어나는 힐링DAY'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참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취미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이웃과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서적인 지지와 우울감을 해소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에는 외부 강사를 초청해 ▲천연비누 및 벌레퇴치제 만들기 ▲음악치료 ▲웃음치료 ▲제철과일을 이용한 요리교실 등 다양한 여가·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조재구 구청장은 “각종 질병과 사고로 후천적 장애인수가 증가해 다양한 재활사업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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