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 10명 중 7명, 1인당 15만 원 받는다” 울산시,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시작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 2026-05-14 09:49:41
카드·울산페이·선불카드 중 선택…주유소 매출 상관없이 가능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울산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피해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이번 2차 지급에서는 1차보다 지원 범위가 크게 확대돼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시민에게 1인당 15만 원이 지급된다.
또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기존 지원 대상자도 이번 기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를 하나의 가구로 판단해 지급 대상을 선정했다. 울산시는 약 65만 명이 해당된다.
지급 대상 여부는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지역사랑상품권(울산페이) 앱,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앱 등을 통해 조회 가능하다.
보다 빠른 확인을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카카오톡·토스 앱 및 국민비서 누리집 등을 통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5월 16일부터 지급 대상 여부와 지급 금액, 신청 기간 등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울산페이), 선불카드 세 가지 중 본인에게 편리한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누리집·앱·은행영업점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다음 날 카드에 충전된다.
울산페이는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과 동시에 수령할 수 있다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지만 신청 첫날은 오전 9시부터, 마지막 날은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은행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18일은 1·6 ▲19일은 2·7 ▲20일은 3·8 ▲21일은 4·9 ▲22일은 5·0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을 위해 읍면동별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된다.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울산시 관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울산페이는 지역 가맹점 전체에서,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음식점·마트·미용실·전통시장 등 생활 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폭넓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주유소는 연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원 대상이 크게 확대돼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라며 “신청 기간은 7월 3일까지로, 대상에 해당하더라도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는 만큼 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종순 기자 papa59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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