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조례 제정…상용화 기반 마련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 2026-02-12 10:00:30

자율주행 시설·운송 체계 운영 근거 마련
GTX-A 운정중앙역 중심 자율주행버스 시범운행 예정
파주시청 전경.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미래 교통 수단인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지역 단위에서 구체화되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12일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을 위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시범운행지구의 체계적 운영과 관련 시설물 관리, 서비스 지원 근거 마련을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에는 자율주행시설 설치·관리, 운송 체계 구축·운영, 시범운행 운영 지원 근거, 추진 성과 시민 공유 체계 마련 등 주요 사항이 포함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신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GTX-A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자율주행버스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취약 시간대 이동권을 보완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자율주행 서비스를 신속히 도입·운영해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미래 모빌리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춘동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조례는 자율주행 서비스 안정적 운영과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시민 체감형 교통 서비스를 정착시켜 교통 문제 해결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도적 기반 마련과 시범운행 시작이 자율주행 상용화의 첫걸음, 시민 체감형 교통으로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다.

로컬세계 / 임종환 기자 lim46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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