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등대에서 하룻밤을!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 2026-05-21 10:19:37
6월 부산 시민 대상 등대 숙소 특별 운영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해수청”이라 한다.)은 영도등대의 2026년 ‘올해의 등대’ 선정과 리모델링 사업 준공을 기념하여 6월 3주 동안등대 숙소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영도등대는 1906년 처음 불을 밝힌 이래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부산항의 통항선박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하였다.
특히 올해는 그 역사성과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올해의 등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최근 노후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번 등대 숙소 개방은 영도등대가 가진 역사적 가치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시설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등 해양의식 고취 및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운영방식은 매주 차별화된 테마를 정해 총 9팀(각 주별 3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첫번째 테마는 영도등대 또는 바다와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신청자 △두번째 테마는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다자녀 가구 △세번째 테마는 혼인신고일로부터 3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예비부부 가정으로 진행한다.
숙소체험 신청은 오는 5월 20일부터 5월 27일까지 7일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따라 진행되며, 선정결과는 6월 2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영도등대는 단순한 항로표지를 넘어 시민들의 쉼터이자 해양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번 한시적 등대 숙소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등대의 소중함을 느끼고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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