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여수시[로컬세계 이실근 기자] 여수시가 도로명주소의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수시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도 도로명주소 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도로명 주소의 정착을 위해 ▲모든 기관 홈페이지의 도로명주소 정비 ▲27개 읍면동 도로명주소 민원안내 창구 설치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 배포 ▲상세주소 부여 및 홍보, 그리고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전 세대 도로명주소 스티커 제작 배부 등의 노력을 경주하며 상당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여수시는 타 기관의 모범이 된 점이 이번 기관표창 수상의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운주 여수시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 실생활에서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골목길, 이면도로 등에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5년도 도로명주소 사업’ 평가는 행정자치부의 주관으로 전국의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활용도 및 인지도, 민원창구 도로명주소 사용 실태, 자체 홍보, 특수시책 추진 등 6개 분야 총 18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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