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회원들이 뜻 모아 마련…“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이어갈 것” 오태원 구청장(오른쪽 네번째)이 송수건 해병대전우회장(왼쪽 네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청 제공

[로컬세계 = 김의준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4일 (사)해병대전우회 부산연합회 북구지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해병대전우회는 지역 내 각종 봉사활동과 안전질서 계도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이번 기탁 역시 어려운 이웃 곁을 지키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전우회의 나눔정신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송수건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지역발전과 공동체 복지에 앞장서 주시는 해병대전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김의준 기자 mbc4711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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