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안전 광산’ 만들기 앞장

전연정

pjh06942@hanmail.net | 2015-03-26 09:23:15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비 1억4200만원 확보

▲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한 모습. 

[로컬세계 전연정 기자] 광주 광산구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5년도 서민층 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 사업비 1억 4200여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서민층의 안전한 가스 사용 및 사고예방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세대 당 22만 5000원을 들여 액화석유가스(LPG)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같은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산업부는 올해 광주시 1807세대 시설개선사업비를 지급했다. 그중 광산구에는 35%에 해당하는 634세대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는 광주시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사업비다. 

구 관계자는 “2011년부터 3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들여 1675세대 가스시설을 안전하게 바꿔줬다”며 “가스 사고 없는 ‘안전 광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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