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카미봇 등 실습 중심 6개 과정 구성
학교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목표 부산교육청사 전경.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북구 덕천동 SW·AI교육거점센터에서 부산지역 교사 118명을 대상으로 ‘SW·AI 피지컬컴퓨팅 챌린지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SW·AI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초소양 및 수업 운영 능력을 높여,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카미봇 등 학교에서 활용도가 높은 피지컬컴퓨팅 교구를 중심으로 실습과 수업 적용 사례를 2차시에 걸쳐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기반 SW·AI 융합 수업, 핑퐁로봇 프로젝트 실습, 허밍블럭스 활용 감성 AI 음악 코딩, 메이크코드 아케이드 게임 코딩, 생활형 로봇 프로젝트 체험, 카미봇 기반 스마트시티 문제 해결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유영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의 SW·AI 교수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형태의 정보 수업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수업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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