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랜선 장기자랑 ‘북꾸러운 스타킹’ 시상식 개최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 2020-12-03 09:25:20
지역 지자체 최초 주민 대상 문화예술 오디션 대회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 2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랜선 장기자랑 ‘북꾸러운 스타킹’ 수상자들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한국무용으로 구성된 ‘이화예술무용단’이 차지했으며, 부상은 상금 200만원이다. 최우수상은 쌍절곤 퍼포먼스의 ‘이황준’, 우수상은 장구 한마당을 펼친 ‘이뿌니와 멋남이’ 팀이 차지, 부상은 각각 상금 100만원과 80만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세 팀은 ‘북꾸러기’로 명명, 향후 북구홍보 컨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북구행사에 우선 섭외되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참가해 준 수상자들에게 멋진 시상식 무대를 만들어주고 싶었으나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된 시상식을 양해해주신 수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제1기 북꾸러기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북구홍보대사를 자처,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된 컨텐츠는 유튜브 채널 ‘북꾸러운 스타킹’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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