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2기 발대식 개최 및 범죄예방교육 실시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6-10-23 09:55:54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남부경찰서는지난 21일 경찰서 3층 황령마루에서 경성대·동명대·부경대 외국인 유학생 및 대학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관내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 따라 언어·문화적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사회 치안의 주체로서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학별 대표 유학생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대학 관계자 및 유학생 간담회, 범죄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범죄예방교육에서는 보이스피싱 관련 범죄 유형과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AI 등을 활용한 사문서위조 행위가 국내에서 엄중한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설명하여, 한국의 법과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준법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호일 남부경찰서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국적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치안봉사대는 오는 23일 부산 남구 유엔평화공원에서 개최되는 ‘유엔평화축제’에 참여해 경찰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홍보물품 배부 등 범죄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치안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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