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 학생 마음건강관리 전문지원단 협의회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 2025-12-19 10:10:41

올 한해 사업 결과 공유·내년 학생 정서케어시스템 운영 논의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22일 ‘학생 마음건강관리 전문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한다. 남부교육청 제공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오후 청사에서 ‘학생 마음건강관리 전문지원단’ 협의회를 열고 관심군 학생 지원 현황과 2026년 학생정서케어시스템 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전문지원단은 교육지원청, 관내 초‧중‧고 담당교사,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정서‧행동 지원 자문과 기관 연계를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심군 학생의 2차 전문기관 최종 조치 결과와 심층평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신규 담당자 멘토링, 자문의사 운영, 치료비 지원 등 사업의 내년도 개선과제를 점검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올해 관심군 학생의 전문기관 연계, 마음 건강 자문의사 운영, 맞춤형 치료비 지원 등을 통해 학생 정서 지원의 체계화와 현장 밀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변상돈 교육장은 “올해 사업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내년도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며 “정서‧행동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적시에 적절한 도움을 받아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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