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민 도의원, “강원도 SNS 홍보 실효성 높여야”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 2026-11-05 09:27:22
정책 홍보가 실제 문의·신청으로 이어졌는지 점검하고 실무교육 강화 당부
[로컬세계 = 전경해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정민 의원(원주8·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열린 대변인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 홍보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홍보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홍보 결과를 공유해 후속 정책에 반영하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도 공식 SNS 구독·팔로우 수는 102만1,074명이다. 그러나 안 의원은 이 수치가 국내 8개 채널과 외국어 6개 채널을 합산한 것으로, 동일인이 여러 채널을 구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 정책 정보를 접한 도민의 규모를 보여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디딤돌 두배 적금과 신혼부부 주거자금 지원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혜택성 정책을 예로 들며, 홍보 전후 문의와 신청 건수의 변화를 확인한 사례가 있는지 물었다. 또 거주지와 연령 등 사업별 지원 요건을 고려해 실제 수혜 대상자에게 정보가 얼마나 전달됐는지도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SNS 팔로워 수와 시청자 콘텐츠 제작 지원 실적 등을 살펴본 결과,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강원도가 10위권 밖에 머문 지표가 많다며 원인 분석과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대변인실이 각 부서의 홍보자료를 취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서별 홍보 수요를 조사하고 홍보 이후의 반응과 성과를 공유하는 총괄부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SNS 운영과 콘텐츠 제작 담당 직원의 실무교육을 강화하는 등 도정 홍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전경해 기자 dejavu0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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